경남 남해군이 '빛의 거리' 를 조성하고 지난 27일 오후 점등식을 가졌다. © 뉴스1

경남 남해군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27일 오후 점등식을 개최했다.

빛의 거리는 750m 구간의 가로수 75주에 LED로 은하수나무, 별나무, 스노우꽃나무 등과 캐노피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내년 1월 말까지 야간에 점등한다.

빛의 거리는 지난해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기념해 처음 설치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사업구간을 확대해 설치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빛의 거리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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